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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최기홍 KBS 광주총국 영상취재부장

디지털시대에 물만난 ‘인터넷 전도사’
96년부터 홈페이지 직접 제작·운영
현재 방문객수 36만명… 해외서도 인기


발행일 : 2000.03.30



‘촬영기자의 인터넷 대부.’ KBS 광주총국 최기홍 영상취재부장에게 붙여진 별명이다

최근 기자들이 개인 홈페이지를 가지는 경우가 많이 늘었으나 최부장은 이미 지난 96년말부터 홈페이지를 제작, 운영해와 언론계에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최부장의 홈페이지 choisworld.com 방문객수는 현재 36만명을 넘어섰으며, 1,000여개 이상의 사이트를 직접 연결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디지털시대를 맞아 마인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인터넷 공부를 시작했다”고 밝히는 최부장은 지금도 좋은 사이트를 발견하면 자신의 홈페이지에 연결시키며 계속적인 관리를 해나가고 있다.

최부장은 아이들 교육을 위해서도 인터넷 공부가 중요하다고 말하며 “인터넷이 정보습득에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고 강조한다.

1981년 KBS에 입사한 최부장은 후배들에게 인터넷을 가르치기도 해 ‘인터넷 전도사’라는 별명도 얻었다. 특집부에 근무할 때 10여명의 후배들에게 홈페이지 제작을 중심으로 컴퓨터를 가르쳤다는 최부장은 이후에도 여러 기자들에게 틈틈이 인터넷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고 한다.

최기홍 부장의 홈페이지는 지난 97년 최부장이 미국 출장을 다녀왔을 때 한 미국인으로부터 “필요한 자료, 그래픽 소프트웨어를 찾아 잘 썼다”는 감사메일을 받을 정도로 국제적으로도 알려져 있다. 실제 홈페이지를 방문해 방문객들의 메일이 쓰여져 있는 게시판을 보면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등 해외의 다양한 사람들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최부장의 홈페이지에는 신문, 방송은 물론 다양한 뉴스컨텐츠 제공업체와 각종 검색엔진, 유익한 사이트, 유용한 사이트 등이 링크돼 있어 다른 사이트로 이동할 필요없이 홈페이지내에서 바로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거의 받아볼 수 있게 돼있다. 최부장은 또 방문객을 위한 서비스로 홈페이지 제작에 필요한 사진이나 그림 등도 제공하고 있다.

최부장은 “사람들이 편하게 쓸 수 있는 홈페이지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며 “때로는 자료를 구하는 학생들로부터 도움을 달라는 요청을 받기도 하는데 여건이 허락하는 한 도와주고 있다”고 말한다. 최부장은 “디지털 마인드를 갖추는 것이 디지털 편집을 위한 기본”이며 “점차 쓰임새가 늘고 있는 디지털 장비 사용시에도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능력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영태 기자(leeyt@mediaon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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