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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영상 최전방에 선 한국TV카메라 기자협회 최기홍회장

“방송뉴스에도 삼권분립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

국민의 기본권과 초상권 침해 최대한 억제 기틀 마련

한국 TV카메라 기자협회(회장 최기홍)는 우리나라 보도영상의 발전과 자유언론을 통한 방송문화 창달에 기여하고 있다.
그리고 500여 회원들을 대상으로 재교육을 실시, 첨단 기술 발달에 따른 빠른 변화에 적극대처 하고, TV카메라기자들의 자질향상과 권익옹호에 앞장서고 있다. 제15대 회장으로 한국 TV카메라 기자협회를 이끌어 가고 있는 최기홍 회장은 지난 97년 한국방송대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 보도 영상의 산 증인’으로 불리우고 있다. 그를 만나보았다.


최기홍 회장이 현장을 취재하고 있다.

  편성.취재.영상 편집등 원칙 통해 문제접 검토해야
 최기홍 회장은 54년 2월 서울에서 출생했다. 40대 후반의 중후함이 느껴지는 최기홍 회장은 젊은 감각이 살아 있는 영원한 카메라기자이다 81년 5월 군부정권하에 KBS 공채 8기로 입사하였으며, 대규모 시위현장은 물론 각종 사건 사고의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보도영상뿐만 아니라 인생과 철학을 담아냈다. 최기홍 회장은 남 다른 특별한 후배사랑이 돋보인다. 많은 카메라기자들은 존경하는 선배를 묻는 질문에 서슴없이 최기홍 회장을 꼽는다. 언제나 온화하고 인자한 선배이지만 후배들의 실수에 대해서는 날카롭게 지적하고 늘 사랑하는 후배들을 지도하고 이끌어 가고 있다.
 최기홍 회장은 일찍이 인터넷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이미 지난 96년말부터 홈페이지를 제작, 운영해와 현재는 180만명 이상이 다녀 갈 정도로 방송계 및 네티즌에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2000년 KBS 광주총국 영상취재부장으로 재직시에는 인터넷 전도사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후배들에게 홈페이지 제작을 중심으로 컴퓨터를 가르쳤다는 최회장은 이후에도 여러 기자들에게 틈틈이 인터넷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최회장은 1996년 11월부터 98년까지 2년간 한국 TV카메라기자협회 사무국장으로 재임하면서 국민의 알 권리와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 사용되어야 할 몰래카메라가 방송사들의 과다한 시청률 경쟁으로 인해 난무하게 되자 97년 4월 불법촬영, 녹취 사용금지에 대한 전국 촬영기자회원들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전달함으로서 뉴스 및 보도 제작물을 취재하면서 발생 할 수 있는 국민의 기본권과 초상권 침해를 최대한으로 억제 할 수 있는 기틀을 확립했다. 실제로 이 선언 이후 방송3사 뉴스 및 보도제작물에서 불법촬영 및 녹취가 크게 줄었고 좀더 지속적이고 효과적으로 회원들에게 주지시키기 위해 ‘초상권 침해에 대한 법률문제’란 주제로 세미나를 열기도 했다.

NLE(Non Linear Edit)편집 교육중인 최기홍회장(사진제공)

 최기홍 회장은 98년 3월에는 TV뉴스에서 사실 있는 그대로의 영상을 보여주지 않고 인위적인 연출을 가하여 재구성하고 있는 보도제작물의 심각성에 대하여 보도영상의 상황재연 금지조치라는 단호한 결정으로서 뉴스의 신뢰도와 진실성에 국민과 더불어 공감대를 함께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상황재연 이외에 컴퓨터 기술의 발달로 인해 인위적으로 가해 질 수 있는 영상조작에 대해서 역사의 사실만을 전달해야 됨을 선언함으로서 보도영상의 발전과 자유언론을 통한 방송문화 창달에 기여 했다.
 2000년 12월 10일 한국 TV카메라기자협회 제 15대 회장에 처음으로 투표에 의해 당선된 최기홍 회장은 “방송뉴스에도 삼권분립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 “영상을 재현하거나 연출하려고 해서는 안되며 시청자가 상상력을 갖고 접근할 수 있도록 영상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는 철학으로 방송뉴스의 편성과 기사취재, 영상취재 편집 등 삼권분립 원칙을 통해 기사내용과 그림의 불일치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최기홍 회장이 제일 역점을 두는 사업은 바로 회원 재교육이다. 첨단기술의 발달로 새로운 방송장비 및 기술의 변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회원들이 적극 대처할 수 있는 능력에 도움을 주는 것, 그리고 자유언론 발전과 방송문화 창달 및 TV카메라기자들이 자질향상과 권익옹호를 위해 항상 앞장서겠다는 최회장의 말에 카메라기자협회의 미래를 읽을 수 있다.
최기홍 회장은 이를 실천에 옮기기 위해 암벽등반 촬영교육, 스테디캄교육, 넌리니어교육, 수중촬영교육등 회원들의 전문화를 위해 교육에 중점을 두어 실시하고 있다.

카메라 기자협회 회원들이 제주도에서 수중 촬영교육을 받고 있다.(사진제공)

군사정권때 시위현장등 위험 무릅쓴 영원한 카메라기자- 후배들 존경받아
 특히 지난 2월말부터 3월까지 한달간 있었던 아비드 편집교육은 지방 카메라 기자를 중심으로 80여명을 직접 교육하였으며, KBS내 카메라기자 및 편집요원 전원을 교육시켰다. 아비드 편집교육은 젊은 사람조차 접근하기 어려운 장비임에도 최기홍 회장은 남다른 열정으로 배우고 익혀 넌리니어 편집의 개척자가 되었다.
또 더 많은 회원과 관심있는 이들에게 교육 할 수 있도록 영상편집 길라잡이를 텍스트와 동영상을 기획하여 현재 제작중에 있으며 이 모든 일들을 현장에서 총지휘하고 있다.
최기홍 회장은 현재 KBS영상취재부 특집부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그의 역량은 여기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97년 한국방송대상을 수상 할 정도로 보도영상에서도 최고를 고집한다.
97년 ‘세계는 지금’이라는 프로그램을 맡아 멕시코 현지에서 촬영한 애니깽의 후예들은 그 완성도 면에서 뛰어난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외 50여편의 특집물과 수를 헤아릴 수 없는 뉴스 아이템들에서 그가 보도영상의 산 증인임을 쉽게 알 수 있다.
16mm 필름 카메라에서부터 디지베타까지 그를 거쳐간 카메라가 보도영상의 역사를 말하고 있다. 최기홍 회장은 언제나 보도영상의 최전방에서 한국뉴스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뿐이라고 겸손하게 웃는다.


사진 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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